SEP-NOV 2015

*본 통신문의 콘텐트는 간향클럽 멤버들의 동정과

전진삼 발행인의 사적/공적 동선과 건축계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작성됩니다.

 

 

SEP 2015

 
9월 12일(토) 오후 1시

인천광역시 남구 소재 문학경기장 북문 광장 일대에서 2015인천건축문화제 사전 행사로 개최된 제18회 인천건축백일장(가족단위 건축모형 집짓기 대회)에 조직위원의 자격으로 참관했습니다. 90여 가족, 총 300여 주민들이 참여한 이 행사는 1998년 월간 《건축인poar》 시절 만들어져 5년간 자체 추진하다 인천광역시건축사회에 이관되었고, 그 후 인천광역시 남구청 건축과에서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프로그램으로 인계받아 10년 가까이 끌어오고 있습니다. 벌써 17회째 행사입니다.

 

9월 16일(수) 저녁 7시 30분

제105차 땅집사향이 토즈홍대점 H1방에서 열렸습니다. 9월의 이야기손님은 조성룡(성균관대학교 석좌교수, 조성룡도시건축 대표)로 ‘Strong Architect’ 열 번째 순서였습니다. “건축의 변환과 재생”을 주제로 이야기했습니다. (본지 48호 기사 참조)

 

9월 19일(토) 오후 4시

간향저널리즘스쿨 6기 심화과정 두 번째 시간으로 ‘건축 전시 및 행사기획’ 관련한 실전 교육을 시행하였습니다.

 

9월 22일(화) 오후 3시 30분

금호미술관(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18)을 방문했습니다. 기획전시 “OUT OF THE BOX: 재료의 건축, 건축의 재료”전(2015. 9. 17~12.13) 관람하였습니다. 건축사사무소 53427(고기웅)/네임리스건축(나은중, 유소래)/더 시스템 랩(김찬중)/와이즈건축(장영철, 전숙희)/조호건축(이정훈)/프로젝트 팀 문지방(권경민, 박천강, 최장원)이 초대작가로 참여하고 있습니다.(입장료: 4천 원) 재료의 다양한 가공과 구축방법을 통해 건축적 재료의 감성과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전시입니다.(본지 48호 기사 참조)

 

9월 22일(수) 오후 5시 30분

을지로3가 AGE건축을 방문하여, 박민철 대표와 대화했습니다. 어려운 시절을 맞아 초인적 힘을 발휘하며 집과 회사, 사회를 향해 존재감을 싣고 가는 50대 초입 건축가의 초상을 보았습니다.

 

9월 23일(수) 오후 4시 30분

경의선 숲길공원 전 구간을 산보했습니다. 도시동네의 새로운 장소 발명의 느낌이 큰 곳입니다.

 

9월 30일(수) 저녁 7시

심원문화사업회(이사장 이태규) 신정환 사무장이 편집실 내방하여 사업회의 2016년도 업무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 교환했습니다.

 

 
OCT 2015

 
10월 6일(화) 오후 3시

인천광역시건축사회 회의실에서 2015인천건축문화제 준비위원회가 소집되어 참석했습니다.

 

10월 10일(토) 오전 10시 30분~오후 4시 30분

통의동 정림건축문화재단 사무실 라운드 어바웃에서 건축평단과의 협력 사업으로 올 1년 간 벌이는 “10 ISSUE” 7번째 시간을 맞아 “한국의 건축사학, 환부작신”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오전에는 김동욱(경기대학교 명예교수), 김성우(연세대학교 명예교수), 박경립(강원대학교 교수), 한재수(한라대학교 교수)가 발제하고, 중식 후 오후 2시부터는 한동수(한양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건축평단 멤버들이 원탁에 동석한 가운데 토론회로 이어졌습니다.

 

10월 12일(월) 저녁 7시~9시30분

㈜해안건축 15층 H-카페에서 다섯 번째 노매딕 스크리닝으로 벌이는 제22차 WIDE건축영화공부방이 개최되었습니다. 임창복(성균관대 명예교수, 우리클럽 명예고문), 김태만(해안건축 사장, 우리클럽 자문위원)의 초청으로 성사된 금회 건축영화공부방에서는 케빈 맥도날드 감독의 2011년작 ‘라이프 인 어 데이’(Life in a Day)가 상영되었습니다.

 

10월 17일(토) 오전 10시 30분

인천광역시 남구청 산하 학나래도서관이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강좌시리즈 네 번째 시간에 강사로 참여하여 ‘건축 아이콘의 그림자’를 주제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현대건축의 이해 시간을 가졌습니다. 길 위의 인문학은 오전-강의, 오후-현장답사(단체 버스 이동) 순으로 진행되었고, 당일 오후 프로그램인 인천현대건축답사는 손정민(인천건축재단 이사, XECT건축 대표)이 진행했습니다.

 

10월 19일(월) 오후 1시

이진오(SAAI 공동대표)가 기획부터 설계, 시공 후 입주까지 주도한 연남동 <어쩌다 집>을 방문하여 둘러보았습니다. 공유주택의 개념을 도입한 이 집은 11월 10일(화) 저녁, 인천송도 트라이볼에서 개최 예정인 아이콘초이스(ICON Choice) 010 프로그램으로 초대되어 발표 예정입니다.

 

10월 20일(화) 오후 5시

인천아트플랫폼 A동 회의실에서 개최된 인천문화재단 제4차 이사회에 참석했습니다.

 

10월 21일(수) 오후 3시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 2015대한민국건축문화제 식전 행사로 기획된 한국건축가협회 주최 수요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한국건축비평의 무력성’을 주제로 송종열(건축비평가)과 함성호(시인, 건축비평가, 우리클럽 자문위원)의 발제, 그리고 이종건(경기대학교 대학원 교수, 본지 논설고문)의 사회로 박인석(명지대 교수), 전진삼(본지 발행인)이 패널로 참석했습니다.

 

10월 21일(수) 저녁 7시 30분

제106차 땅집사향이 토즈홍대점 H1방에서 열렸습니다. 10월의 이야기손님은 정영한(정영한 아키텍츠 대표 건축가)였으며, ‘거주란 무엇인가?-7가지 통로’를 주제로 자신이 해온 주택작업의 일관된 태도와 설계론을 발표했습니다.(본지 48호 기사 참조)

 

10월 22일(목) 오후 3시~5시 15분

2015대한민국건축문화제 행사 일환으로 한국건축가협회 역사분과위원회가 기획한 세미나에 좌장의 역할로 참석하였습니다. 김봉렬(한예종 총장, 건축역사학자)의 발제 ‘건축가를 위한 건축역사’의 발제 후 김헌(어싸일럼건축 대표), 정현아(디아건축 대표), 김호민(폴리머건축 공동대표)이 토론자로 참여했습니다.

 

10월 24일(토) 오후 4시

간향저널리즘스쿨 6기 심화과정 세 번째 시간으로 ‘내러티브 저널리즘과 글쓰기론’을 주제로 안철흥 선생의 강의가 편집실에서 열렸습니다.

 

10월 27일(화) 오후 3시 30분

인천문화재단 이사회(4차)에 참석했습니다.

 

10월 27일(화) 저녁 6시

2015 인천건축문화제 공식 초청 행사로 “ICON choice 009”가 컴팩스마트시티(인천, 송도동) 3층 영상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공존, 착한 건축 vs. 못된 건축”을 주제로 ‘매트릭스 서울’(이경훈, 국민대학교 건축대학 교수), ‘건축의 바깥’(민운기, 스페이스빔 대표) 발제와 박상문(인천의제21 상임회장)의 사회로 구영민(인하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우리클럽 고문), 이종건(경기대학교 대학원 교수, 본지 논설고문)이 토론자로 참여했습니다.

 

10월 29일(목) 저녁 7시

이종건 교수 북콘서트가 편집실 인근 뮤직 카페 2LP에서 열렸습니다. 『인생거울』, 『건축사건』 두 권의 출간을 기념하여 본지와 수류산방이 공동주최한 행사입니다.

 

10월 31일(토) 오후 4시

인천문화재단이 주최한 ‘모두의 생활문화센터’(가칭) 조성을 앞두고 지역시민,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함께 만든 3차 토론회 및 비전선포식이 인천아트프랫폼 A동 홀에서 열렸습니다. 전진삼(본지 발행인)은 전체 프로그램의 MC로 참가했습니다.

 

 
NOV 2015

 
11월 4일(수) 오후 5시

“광복 70년, 주택도시 70년” 전 개막식에 참석하였습니다. LH와 대한건축학회가 공동주최한 이 전시는 <9평의 희망에서 우리의 도시로> 부제 하에 타임캡슐(한국주택도시 70년보)을 주전시로, 우수작품특선, 젊은건축가 주택작품선, 어린이 건축교실 작품전 등이 부대전시로 보여졌습니다. 전시는 11월 5일~15일(서울, 대우건설 주택문화관), 11월 24일~12월 5일(진주, LH사옥) 장소를 옮겨 진행됩니다.

 

11월 6일(금) 오후 3시

2015 인천건축문화제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하였습니다. 개막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참석하였고, 임근배(그림건축 대표, 우리클럽 대표고문)은 제물진두순교기념경당으로 인천광역시건축상 우수상 수상을 위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11월 6일~11일(6일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전시실 전관에서 ‘인천근대건축자료전’, ‘인천광역시건축상 수상작 초대전’, ‘인천건축학생 공모전 수상작 전시’, ‘인천건축백일장(건축모형집짓기) 수상작 전시’, ‘인천건축물그리기대회 수상작 전’, ‘건축도자전’, ‘도시건축사진공모전 수상작 전’, ‘인천건축사회 회원 사진전’, ‘지역 대학 건축학과 및 디자인고 학생우수작품전’, ‘마을주택관리지원사례전시’ 등이 전시되었고, 중전시장에는 어린이들의 건축체험마당으로 파빌리온이 설치되었습니다. 주전시장 외부에는 에너지체험관(특별전)이 설치되었으며, 건축세미나 공식초청행사로 ‘ICON choice 2015’(009/컴팩스마트시티, 010/트라이볼)와 시민들을 위한 ‘건축다큐영화제’가 송도신도시 컴팩스마트시티와 원도심 미림극장 두 곳서 펼쳐졌습니다.

 

11월 9일(월)

제8회 심원건축학술상 응모작 접수 마감 결과(10월 31일) 미발표 연구물 3편, 발표 저작물 1편 등 총 4편을 접수하였습니다. 심사자료 취합하여 심사위원들(김종헌, 박진호, 우동선, 함성호)에게 발송했습니다.

 

11월 10일(화) 저녁 6시

2015 인천건축문화제 공식 초청 행사로 “ICON choice 010”이 트라이볼(인천, 송도동) 공연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공존, 집 설계의 전략 vs. 철학”을 주제로 ‘수리수리집수리’(김재관, 무회건축연구소 대표), ‘손맛 나는 건축’(원희연, 와이조형연구소 대표), ‘어쩌다집’(이진오, SAAI 공동대표)의 발표와 오장연(굿하우스 대표)의 진행으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리뷰어: 전진삼, <간향클럽통신> Vol.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