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삼의 FOOTPRINT 02
7월
□ 7월 6일(수) 오후 4시, 서울 동숭동 한국건축가협회(이하, 가협회) 회의실에서 2011서울건축문화제 3차 집행위원회의가 열렸다. 서울시건축상 심사위원선정 예비명단 작업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전시장을 주무대로 하는 실행팀의 전시장 구성안 등에 대하여 심의하였다. 특히 집행위 신창훈 위원의 제안으로 기획전 형식의 국제건축전(가칭, 글로벌 건축가의 서울 공감 전)이 발의되었으며, 주제전으로서의 전시성격을 선명히 할 것이 주문되었다. 곽재환 집행위원장과 집행위원 4인, 가협회 김능현, 정기정 씨 및 서울시 담당자 2인이 참석했다.
□ 7월 7일(목) 오후 5시, 서울 신사동 원도시건축 지하 갤러리에서 2011원도시아카데미세미나 부대사업으로 벌이는 젊은건축가포럼 제1전시의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 초대작가 4팀 중 이스트포(EAST4) 박준호 대표, 엔진포스(ENGINE FORCE)의 윤태권 대표, 가와건축 이기호 부소장이 참석하였다. 광장건축 이현욱 소장은 캐나다로 출국한 상태, 가와건축 최삼영 대표는 유럽 일정이 끝나지 않은 탓에 참석지 못했다. 저녁 7시, 박병상 박사의 미래학강좌 세 번째 강의가 이어졌다. 중앙집중적 획일화, 표준화에 따른 먹거리 문제와 구제역 등 광범한 주제의식을 가지고 강론했다. 전시는 7월 8일(금) 공식 폐막.
□ 7월 12일(화) 오후 4시 30분, 서울 강남역 부근 카페 ‘나무와’에서 심원문화사업회 이태규 이사장과 영화감독 정재은, 프로그래머 한선희(씨네마테크 사업팀장)씨가 만났다. 정 감독은 현재 건축가 정기용 선생의 건축인생을 줄거리로 하는 다큐멘터리(가제: 말하는 건축가)를 작업 중이다. 가깝게는 올해의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지난 수년 간 정기용 선생의 그림자가 되어 죽음을 앞둔 선생의 모든 것을 카메라에 담아놓은 그녀의 열정이 있어, 우리 건축계에도 오래도록 사랑받을 건축다큐가 생산되게 되었다. 내년 봄 극장 출시를 전제로 막바지작업에 한창이다. 심원문화사업회가 제작지원에 참여한다.
정 감독은 2001년 장편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로 데뷔했다. 인천을 배경으로 스무 살 여성들의 우정과 성장을 다룬 <고양이를 부탁해>는 미국, 영국, 일본, 홍콩 등에서 극장 개봉했으며 MBC영화대상 신인감독상, Rotterdam Tiger Awards Competition, special mention, Berlinale Forum, KNF Awards Special Mention, Cinema Jove Film Festival, Best Picture Award, Feminale, Int’l Women’s Film Festival Cologne “Horizons” Debut-Prize를 수상했다. 2003년에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작한 옴니버스영화 <여섯 개의 시선>중 <그 남자의 사정>을 감독하고, 2005년에는 어그레시브 인라인을 타고 서울을 가로지르는 도시청년들에 대한 영화 <태풍태양>을 감독했다.
□ 7월 13일(수) 저녁 7시, 제57차 땅집사향이 서울 장충동 그림건축에서 열렸다. 조한(한 디자인 대표, 홍익대 교수)씨가 이야기손님으로 초대되었으며, ‘관념과 감각의 사이 그리고 생태성’을 주제로 건축가의 성장과정에서 만난 주요 텍스트들과 자신의 건축 작업을 연결시킨 흥미로운 발표로 이어졌다. 모든 건축인들이 종국에 감동을 짓는 전문인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그의 메시지가 오래도록 귓전을 맴돌았다. 본지 <뉴파워아키텍트(New POwer ARchitect) 시리즈> 조한의 게재 글 참조.
□ 7월 14일(목) 오후 5시, W-아키버스 2차 여행 리뷰를 위해 최효진 객원기획PD와 마주 앉았다. 실행예산을 훨씬 초과한 마이너스 성적표였지만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3차 W-아키버스의 목적지는 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로 정하고, 9월 24일(토) 당일코스로 기획에 들어갔다.
□ 7월 15일(금) 오후 5시, 서울 대학로 쇳대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정기용 건축 작품집』출판기념회와 정기용기념사업회 발족식 모임이 열렸다. 문화연대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80여 명의 손님들이 함께 했는데 도정일, 김정헌, 성완경, 안규철, 김민수 씨 등 사회·문화계 인사의 면면이 보였고, 건축계에서는 조건영, 이상헌, 배형민, 김헌, 김영준, 최원준, 김재경 씨 등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책은 현실문화(대표 김수기)에서 발행했으며, 행사는 홍성태 교수의 정기용 전집 출간의 경과보고와 김병욱 기용건축 소장이 책에 실린 대표작 13선의 해설, 정재은 감독이 만들고 있는 건축가 정기용의 다큐 일부 소개로 이뤄졌다. 출판기념회와 함께 ‘기념사업회 발족식’이라는 행사타이틀이 무색하게 정기용의 건축적 동지라 불릴만한 주요 건축가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던 것은 의외였다. 문화계와 건축계를 아우르는 선생의 인적 네트워크가 출발지점에서 다소 간 불통의 연막을 띄운 것 같아 씁쓸했다. 주최 측에선 부랴부랴 당일의 행사가 기념사업회 발족식이 아니고 발족을 위한 사전 모임의 성격이 컸다며 오해의 소지를 지우려 했지만 공연한 불씨를 남긴 셈이 되었다.
□ 7월 20일(수) 오전 10시, 서울 대학로 모임공간 민들레영토 4층 회의실에서 서울건축문화제 4차 집행위원회가 열렸다. 주행사장인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전시장과 외부공간 활용안에 대한 브리핑을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홍보방안으로 강남, 강북 최소 2곳 이상에 디지털 전광판을 활용한 서울시건축상의 공격적 홍보를 제안했다. 기타 신창훈 집행위원 발의 및 제안의 국제건축교류전에 대한 의견 개진이 있었다. 집행위원회(곽재환 위원장, 김기환, 전진삼) 3인과 가협회 실행위원(김능현, 정기정) 2인 및 서울시 담당자 2인이 배석했다.
□ 7월 30일(토) 오전 10시, 서울 대학로 KIA 회의실에서 <한국현대건축총람 2000-2009> 출판위원회 5차 필자 모임이 열렸다. 이선영(서울시립대)출판위원장, 류중석(중앙대), 조익수(엄&이건축), 이봉(개인사무소) 등 일부 필자가 참석하여 집필 진행상황 등 중간점검을 하였다.
8월
□ 8월 2일(화) 저녁 7시 30분, 본지 발행위원들의 정례모임이 연희동 퓨전중국음식점 치노에서 열렸다. 김기중(2105건축), 박유진(시간건축), 손도문(비타그룹건축), 신창훈(운생동건축), 오섬훈(어반엑스건축)위원이 참석하여 건축전반에 관한 이슈를 기반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본지 발행위원들의 모임은 <와이드AR> 발행 직후 정례적으로 열리며 잡지의 운영과 건축계 이슈를 나누는 친목성격으로 운용되고 있다.
□ 8월 3일(수) 낮 1시 30분, 제1회 건축가를 위한 스테인드글라스워크숍(가칭)을 위한 사전모임이 동교동 HK스테인드글래스(주) 회의실에서 열렸다. 일정계획과 참가자의 범위 등 세부사항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아트디렉터 손승희 씨가 참여했다.
□ 8월 9일(화) 오후 3시, 대학생이 발행하는 디자인잡지 격월간 디노마드의 이대우 발행인을 편집실로 초대하여, 정보를 교환했다. 순수 대학생들만의 재능과 자본으로 출발한 디노마드는 디자인잡지 출판을 비롯하여 디자인 관련 전시, 세미나, 워크숍, 컨설팅 등 다양한 업역에 진출하고 있다.
□ 8월 10일(수) 오전 10시, 2011서울건축문화제 5차 집행위원회가 KIA 회의실에서 열렸다. 서울시건축상 심사위원 및 대학생아디어공모전워크숍 튜터 선정작업 등 행사에 필요한 주요한 안건을 처리했다. 곽재환, 김기환, 신창훈, 임형남, 전진삼, 김능현과 서울시 관계자 2인이 배석했다.
□ 8월 11일(목) 오후 3시, 서울 신사동 원도시건축 지하 전시실에서 2011원도시아카데미세미나 젊은건축가포럼 제2전시 초대작가 사전모임이 열렸다. 장영철(WISE건축), 이민수(AnLstudio), 김종진(건국대)이 참석하여 전시공간의 배분 및 전시물 설치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 8월 11일(목) 오후 5시, 원도시아카데미세미나 제1전시 초대작가들이 참여하는 공개좌담회가 원도시건축 지하 소강당에서 열렸다. 초대작가 박준호, 윤태권, 이현욱, 최삼영과 원도시건축 허서구 사장이 패널로 동석했으며, 이경일 건축문화 편집장의 사회로 3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 8월 12일(금) 오후 2시 30분, 독일 슈투트가르트대학교에서 덕수궁 석조전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은주 씨가 편집실을 찾았다. 그녀의 논문은 이후 주요언론사에 대서특필되며, 석조전 복원작업의 새로운 자료발굴의 의의와 잘못된 자료에 근거한 근대건축물 복원의 현실을 낱낱이 드러내는 연구물로 주목됨과 동시에 근대건축사학계에 날선 신경전의 빌미가 되었다.
□ 8월 13일(토) 오전 10시, 서울 대학로 KIA 회의실에서 ‘한국현대건축총람 2000-2009’ 출판위원회 6차 필자 모임이 열렸다. 방철린(칸건축)담당이사, 이선영 출판위원장, 권영(DA건축), 김태만(해안건축), 류중석, 조익수 등이 참석하여 목차 중심으로 집필자 상호 간의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 8월 17일(수) 오후 3시 30분, 모임전문공간 토즈 홍대점 5층 강의실에서 제2기 간향건축저널리즘워크숍(이하 저널리즘워크숍) 집중코스 첫날 강의가 ‘건축사진의 이해’ 주제로 사진가 김재경이 진행했다.
□ 8월 17일(수) 저녁 7시, 서울 신당동 그림건축 내 안방마루에서 제58차 땅집사향이 열렸다. 뉴파워아키텍트 시리즈 여덟 번째 초대작가는 최춘웅(고려대)교수로 ‘인티머시(INTIMACY)’를 주제로 한 작가의 건축세계관을 피력했다. 특히 건축과 미술의 사이에서 건축가의 포지셔닝에 대하여 생각게 하는 자리였다. 플로어에는 70인이 넘는 참석자들로 만원을 이루었다. 본지 23호, 최춘웅의 게재 글 참조.
□ 8월 18일(목) 오후 2시, 저널리즘워크숍 집중코스 2일차 프로그램이 중앙일보 정재숙 에디터(사진, 문화부 부국장)와의 대화로 시작되었다, 정 부국장은 ‘기자는 인간에게 묻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건축기사는 시여야 한다’ 등 정곡을 찌르는 언설과 함께, 일간지 내에서 건축전문기자의 존재가치와 기자되기의 기능성 등을 확인해주었다.
오후 5시 김포공항 인근 건축잡지 월간 C3로 이동하여 이우재 편집장을 만나 얘기를 듣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C3 세미나가 끝나고 이 편집장이 초대하는 워크숍 2기생을 위한 만찬회가 인근 음식점에서 열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 8월 19일(금) 저널리즘워크숍 집중코스 3일차 프로그램은 시공문화사 김기현 대표의 인솔로 경기도 파주 용미리 및 인근지역에 소재한 인쇄 및 제본 전문업체를 현장 답사하는 것이었다. 답사는 5시간에 걸쳐 이뤄졌으며 저녁 7시 이후 전년도 워크숍 1기생들과의 만남의 자리가 독립문역 인근 영천시장 음식점에서 열렸다.
□ 8월 19일(금) 오전 11시, 서울역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서울건축문화제 6차 집행위원회가 열렸다. 이 날은 대학생아이디어공모전워크숍 지원자 서류심사가 집행위원회의 주도로 이뤄졌다.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동 건물 1충 강당에서 2011서울시건축상 최종 수상작 5점에 대한 공개프레젠테이션 행사가 열렸다. 심사위원장 조성중(일건건축), 심사위원 김인철(중앙대), 서현(한양대), 이은주(중앙일보), 임근배(그림건축) 씨가 배석했고, 김기표(소리건축), 장기욱(보이드건축), 장윤규(국민대), 김종수(원도시건축), 박태홍(토문엔지니어링) 등이 작업 배경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대상에 보이드건축의 서울대학교 사범교욱협력센터(사진)가 선정되었다.
□ 8월 20일(토) 저널리즘워크숍 집중코스 4일차, 마지막 날 프로그램이 도서출판 및 기획편집디자인 전문사무소 수류산방 박상일 방장의 주재로 오후 2시 무렵 정부종합청사 인근 토속음식점 김씨도마에서 시작되었다. 다음, 통인동 사진전문갤러리 류가헌을 방문하여 두 채의 소규모 도시한옥을 직접 개조하여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사진가이자 산악인인 이한구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후 수류산방에서 펼쳐진 모임에는 연극평론가 안치운(호서대 연극과)교수가 합류하여 제자가 보내왔다는 진천덕수막걸리를 함께 나누며 이야기꽃을 활짝 피웠다.
□ 8월 25일(목) 오후 2시, 서울 포이동 새건축사협의회 홀에서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한국정신대문제대팩협의회가 발주한 ‘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 건립을 위한 리모델링 설계 및 공사’ 공모전의 당선작 시상과 발주처와 주관처 새건협 소속 건축가들과 공모전 참가자가 함께 하는 집담회는 ‘개방적 공모전 심사에 이어 당선작 선정 후 공개 리뷰’(추진위원장 김희옥)라는 새로운 공식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주목될만하였다. 집담회는 당선작가 WISE건축 장영철, 전숙희 듀오의 작품소개에 이어 여러 참석자들의 질의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본 공모전이 특별한 또 다른 이유는 문광부 선정 2010/2011 젊은건축가상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제한경쟁설계방식으로 추진되었다는 점에 있다. 신예작가들만을 위한 제한적 설계경기의 기회를 만들어주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았다. 부지위치는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39-13번지로 현재 주택으로 사용되고 있다. 전시포함 총공사비 3억5천만원, 설계감리비 4천만이 책정된 본 프로젝트의 준공시점은 올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기념일로 맞춰져 있다. 이 집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과 세계여성인권회복의 전진기지로 기능하게 될 것이다.
□ 8월 26일(금) 저녁 7시, 서울 동교동삼거리 부근 HK스테인드글래스(주) 지하 소강당에서 ‘20인 건축가가 함께 하는 건축유리조형워크숍’이 개강하였다. 손승희(조형예술가, 남서울대 겸임교수)씨의 스테인드글라스의 역사적 개관을 중심으로 1시간 강의와 질의응답을 가진 후 장소를 옮겨 3시간 남짓 자유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강의에는 곽재환, 이일훈, 오섬훈, 박유진, 함성호, 김영철, 손도문, 조용귀, 김종수 씨 등이 수강했다.
□ 8월 27일(토) 오후 2시, 서울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2011서울건축문화제 대학생아이디어공모전워크숍(8월 26일∼27일, 무박 2일 코스) 결과물의 공개심사회가 열렸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30명의 대학(원)생들이 3인 1개조로 편성되어 작업하였으며, 튜터는 최춘웅(고려대), 임지택(한양대), 조한(홍익대), 김형수(시디에스건축), 임성필(정림건축)씨가 초대되었다. 객원심사위원으로 곽재환(집행위원장)과 곽석권(서울시 건축계획팀장), 전진삼이 참여했다.
□ 8월 31일(수) 낮 2시 30분, 한겨레신문 문화부 구본준 기자를 편집실에서 만났다. 현 단계 한국건축계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건축저널리즘의 역할을 주문했다. 상식이 실종되어가는 건축사회에서 새내기들의 저널리즘이 길잡이가 되어야 할 것이며 한 방편으로 우리 시대건축을 리뷰하는 대형 기획물이 필요하다고 주장을 폈다.
9월
□ 9월 1일(목) 오후 4시, 서울 정동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이하 역사박물관)에서 개관3주년기념 기획전이 ‘5개의 건축에 담긴 시간의 켜’를 주제로 아이아크 건축가들과 역사박물관 공동작업전의 형식으로 개막되었다. 1885년 아펜젤러 선교사로부터 시작된 126년 역사의 배재학당을 중심으로 2000년대에 새로이 건축되며 화제를 뿌리고 있는 배재대학교 캠퍼스 내의 건축컬렉션에 주목하여 시간의 켜 속에 농축된 건축, 인물, 유물, 사건들을 다차원적 반응체로서의 미디어 기법을 활용하여 엮어낸 전시다. 박준석 팀장을 비롯 6명의 아이아크 스태프들이 2개월에 걸쳐 준비하였다. 전시개막 테이프컷팅에 앞서 아이아크 대표 건축가 유걸 씨의 특별강연과 국악 기념공연이 1시간에 걸쳐 야외에서 벌어졌다. 전시는 1년간 상설 전시된다.
□ 9월 2일(금)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주택본부 대회의실에서 2011서울건축문화제 추진중간보고회가 열렸다. 김효수 주택본부장, 이상림 KIA 회장을 비롯 실행팀의 이공희, 김능현, 정기정 씨와 집행위원 신창훈, 전진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9월 22일∼10월 1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실내외 전시공간에서 열린다.
글: 전진삼(와이드AR 발행인)
[<와이드AR> 23호, 전진삼의 FOOTPRINT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