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김이슬_3기] 건축 저널리즘 수업을 들은 지 벌써 2년이 지났다. 저널리즘 수업을 처음 접할 당시 난 서울의 작은 설계사무소에 다녔었고,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괴리감, 힘든 업무량, 낮은 임금 등으로 …
[정지혜_3기] 건축 또한 문화 예술로서 인정받고 있는 지금 건축 공부를 하면서, 국내의 다양한 건축 저널들에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다. 물론 건축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과거에 비해 ‘인문학’이라는 타이틀을 …
[이상민_2기] 25살 늦은 나이에 군 제대 후 1년간 어영부영 복학 학기를 보내고 나니 피터팬 증후군이 아닌지 의심스럽던 나에게도 미래에 대한 고민은 남들만큼 무겁게 다가왔다. ‘나는 무엇이 하고 싶은가? …
[김혜영_2기] 부제: 길을 잃을 수 있는 용기와 설레는 첫 만남 처음 가보는 길을 잘 찾으시나요? 저는 소위 말하는 길치입니다. 아주 지독했습니다. 자주 길을 잃다 보면, 자신에게서 몇몇의 …
[신은별_2기] 누군가를 만나는 것, 사랑하는 것, 깨우쳐 가는 것을 함께 한, 지나오면 그때뿐일 되돌릴 수 없는 시간들을 나눈 사람들. 우리의 각자는 책과 같아서 우리가 살아온 이야기들이 그 속에 …
[이철호_2기] ‘간향건축저널리즘워크숍 2기 수료식. 1년을 함께 했던 상민, 훈, 혜영, 은별 그리고 막내 승리와 함께 할 수 있는 마지막 순간이 왔다. 지난 시간 짧지만 의미 있게 지나간 것은 …
[고경국_1기] 괴테의 『파우스트』에 이런 구절이 있다. ‘방황해보지 않고는 진실에 이를 수 없다.’ 어느 순간의 느낌만으로 자신도 모르게 발길 닿는 대로 가는 길이 결과적으로 시간 낭비만 하고 되돌아 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