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호, 2008년 9-10월호] OPEN SOURCE. WIDE ISSUE 1. 좌담회 사전 배포 자료 공개

no. 5

 

WIDE WORK. 이번 호에는 신예 건축가 정현아(디아건축 대표)의 섬세함이 빚은,깊이 있는 집 2제 -“신사동 근생”과 “평창동 주택”-을 주목하였습니다. 스타일리스트가 아닌 디자이너를 꿈꾸는 젊은 건축가의 가능성을 화제로 정현아, 박혜선(인하공전 건축과 교수), 천의영(경기대 건축대학원 교수) 3인이 집담회를 가졌습니다. 비평은 천의영 교수가 썼습니다.

 

WIDE ISSUE 1. ‘작지만 강한’ 강소 건축설계사무소, 어떻게 가능한가? 불확실한 건축판의 미래에 대해 궁금해하는 독자들과 당장 지금의 시절을 어렵게 헤쳐나가고 있는 소장 건축가인들의 고민에 힘을 더하기 위해 강소 사무소의 대표들을 초청, 좌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박유진(시간건축 대표), 박인수(아이아크 파트너 소장), 손도문(비타그룹 대표), 신창훈(운생동건축 공동대표), 전진삼(본지 발행인)이 참여했습니다.

좌담은 장장 4시간에 걸쳐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참여자 모두 ‘강소(작지만 강한) 건축사사무소’라는 표현에 동의하기보다 ‘목표’라고 에둘러 말하고 있지만 좌표를 잃고 방황하는 다수의 작은 설계 사무소 운영 주체들과 교감하기 위해 총대를 맨 자체를 즐기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리하여 ‘긍정의 힘’을 나누어가질 수 있었습니다.

 

WIDE ISSUE 2. 제11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9월 14일~11월 23일, 71일간)을 짚어 보고 있습니다. 미국 신시내티미술관 디렉터 애런 베츠키(Aron Betsky)가 총감독을 맡은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는 ‘Out there, Architecture Beyond Building’. 건축이 건물을 짓는 문제를 포괄하고 이를 넘어서 사회와 문화의 변화를 실현시키는 다이내믹한 실천행위임을 강조하는 주제입니다. 개별 건축 프로젝트의 전시를 넘어 사회문화적 프로세스로서의 건축을 다양한 전시 양식을 통해 보여주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금회로 여섯 번째 참여하고 있는 한국관의 커미셔너는 승효상(이로재) 대표 건축가로 ‘컬처 스케이프, 여기 파주출판도시(Critical Topic: Pajubookcity as Culturescape)’를 주제로 그가 공동 코디네이터로 참여해 온 이 도시의 역사와 현재의 모습을 사회적 현상으로 해석한 전시내용으로 전세계 건축인들에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배형민(서울시립대) 교수가 도큐멘터로, 최문규(연세대) 교수가 큐레이터로 힘을 모았습니다.

 

WIDE DAILY REPORT. ‘김정후의 <유럽의 발견> 5: 카슬포드 브리지’, ‘손장원의 <근대건축탐사> 5: 우리나라 근대수도시설’, ‘강병국의 <건축과 영화> 5: 비정한 여인’, ‘이병일의 <블랙 앤 화이트> 5: 서울역 앞 고가도로(1975년)’, ‘이용재의 <종횡무진> 5: 취묵당’, ‘내가 좋아하는 건축잡지 5: a+u'(안웅희), ‘와이드 서장: 궁궐의 현판과 주련 1, 2, 3’, ‘김재관의 <인물열전> 3: 나의 보쓰, 건축가 곽재환’, ‘WIDE PRO 젊은 건축가 파일 1: 윤창기+쟝 샤오이’, ‘WIDE PRO 젊은 건축가 파일 2: 손세형’, ‘이종건의 <COMPASS> 2: 쟝이머우, 샤로운, 그리고 정기용’이 실렸습니다.

 

WIDE EDGE. <와이드 칼럼>(임근배), <와이드 레터>(정귀원)와 ‘조경과 건축'(이영욱), ‘제3접속'(오섬훈), ‘구름 위에서 보는 세상'(제갈엽), ‘Future is…'(조택연), ‘도시마: 스스로 제자된 자들이 만든 책'(수류산방)등이 소개되었습니다.

 

DESIGN. 수류산방, 박상일+朴宰成, 디자인협력(노희영)

 

OPEN SOURCE. WIDE ISSUE 1. 좌담회 사전 배포 자료 공개

 

긴급 좌담회

주제: 강소(작지만 강한)건축사사무소, 어떻게 가능한가?(가제)

일시: 08818() 오후 7

장소: 간향미디어랩 편집실(서울 신당동)

참석자: 박유진(시간건축 대표, 운영위원), 박인수(아이아크 공동대표), 손도문(비타그룹 대표, 운영위원), 신창훈(운생동 소장)

사회자: 전진삼(발행편집인)

배석자: 정귀원(편집장)
좌담 콘티

– 이하는 당일 좌담의 진행(예정)순서임

– 부분별 문항의 선후가 바뀔 수 있음

– 필요한 추가 문항이 현장에서 삽입될 수 있음

– 녹취 후 편집단계에서 발언내용의 가감이 있게 됨)

 

  1. 들어가기

– 사회자의 좌담 의의와 진행관련 참고 발언

 

  1. 참석자 인사말 교환 및 개인 경력 발언

– 현 사무소 이전의 근무 경력을 중심으로

– 각 자의 이력사항이 정리된 유인물 지참 요망함

 

  1. 현재의 사무소로 독립 혹은 개업하게 된 배경의 설명

 

  1. 현재 운영 중인 각 사무소의 조직 및 경영상황에 대하여 압축 발언

– 구체적 지표 중심으로

– 최근 2~3년간 매출실적 또는 계약실적

 

  1. 설계수주의 방법

– 각 사무소별 특수성이 드러나기를 바람

– 주요 건축상 수상실적 및 현상설계 등 당선사례 등

 

  1. 각 사무소의 업무습관 또는 업무추진 프로세스의 특징에 대한 발언

– 프로젝트 셩격별 추진방법의 차이

– 연차별 직원의 역할

 

  1. 벤치마킹하는 사무소와 내용에 대한 발언

– 사무소의 규모, 운영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1. 인력충원의 방법 및 교육

– 최근의 사례를 중심으로

– 연차별 연봉 규정

– 설계실 스태프 선별의 기준에 대한 견해

 

  1. 협력업체의 구성과 네트워킹의 기준

– 기계, 전기, 구조 등 협력업체의 선정 기준

– 시공사, 자재업체 등의 협력관계 등

 

  1.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등 새로운 설계도구 및 환경에 대한 입장

– 활용여부 및 가치평가

– 사무소의 아카이브 구축 관련

 

  1. 사무소 및 건축가 개인의 홍보 등

– 필요성에 대한 입장

– 홍보 유형(전시, 출판, 외부행사, 광고, 저널참여 등)에 대한 발언

 

  1. 마무리

– 좌담을 끝내며 각자의 마무리 발언

– 못다 한 이야기 첨언 가능

 

 

<총 소요 시간 예측: 3시간(180) 전후>

1) 문항 당 10분-20분 소요 예정

2) 좌담 중 내용의 중복이 발생할 경우 문항별 일부 시간 조정 기능

 

<좌담 종료 후>

인근 음식점에서 저녁식사가 예정되어 있음

 

<기타, 자료 요구사항>

– 각 사무소 대표작업(디자인 참여 작 중심) 사진 및 도판(면) 이미지 3점 이내에서 제공 요함

– 각자의 경력사항

감사합니다.

 

(2008/08/11_1차 발송, 2008/08/13_2차 발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