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28
WIDE ISSUE. 이번호 ‘와이드 칼럼’은 박철수(서울시립대 건축학과 교수) 본지 편집고문의 글 ‘삼저주의 시대의 피로사회 증후군’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이종건의 <COMPASS> 25: 서울역사, 누구를 위한 보존인가’, 그리고 ‘와이드 포커스: 김병윤號가 표류하는 다른 이유'(전진삼)를 읽을 수 있습니다.
WIDE WORK. 건축가 조성룡의 근작 “이응노의 집”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기념에서 기억으로” 제하에 여러 결의 시선을 교차 간섭시켜 이 집의 건축의의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기획으로 준비하였습니다.
본문은 ‘이응노의 집을 보는 몇 가지 시선-경관과 환경 속의 집'(김미상), ‘이응노의 집을 보는 역사학적 시선-망자의 귀환'(전진성), ‘공개 집담회: 기념에서 기억으로-조성룡 건축의 단서들'(조성룡, 전진성, 최춘웅, 최상기, 김영철, 오섬훈, 전진삼), ‘한 비평가의 인상-이응노의 집: 매너리즘의 징후인가?'(이종건), ‘한 건축가의 인상-풍경의 아크로바트-조성룡과 함께 한 어느 날 오후'(민현식), ‘인터뷰: 못다한 이야기들-정작 중요한 이야기, 둘'(조성룡+정귀원)으로 촘촘하게 짜여져 있습니다. 본문 사진은 진효숙의 사진을 중심으로 필요시 김재경의 사진을 더하였습니다. 디자인은 특별히 책 속의 책 개념을 살려 한장의 지면에 4쪽의 지면을 배열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이 집을 해석하는 디자인실 수류산방의 기지가 돋보입니다.
NEW POWER ARCHITECT 파일 17: 오영욱, 내가 건축하는 사연
NEW POWER ARCHITECT 파일 18: 정의엽, 역설적 조건에 대응하는 차이화의 건축
WIDE REPORT. ‘손장원의 <근대건축탐사> 28: 영천의 근대건축’, ‘나은중+유소래의 <사진 더하기 건축> 08: 이완 반 IWan Baan’, ‘와이드서장: 국어 선생과 건축가-잔서완석루 짓기'(전진삼), ‘와이드 리포트1: 이종건 교수의 건축비평 강의’, ‘와이드 리포트2: 미국의 젊은 한인 건축가들, 한국성을 말하다'(송종열), ‘WIDE EYE 1: 아름지기 헤리티지 투모로우 프로젝트 3 공모전’, ‘WIDE EYE 2: 2012 도코모모 코리아 디자인 공모전’, ‘WIDE EYE 3: 시베리안의 간절한 꿈-곽재환의 <시베리안 랩소디 Siberian Rhapsody>전’을 담았습니다.
WIDE EDGE. ‘와이드 레터: 엄덕문 선생을 기리며'(정귀원), ‘전진삼의 FOOTPRINT 07’, 어반엑스 스태프들의 릴레이 에세이 ‘프로젝트 로딩하기'(김기웅), ONE O ONE architects의 모노톤 파일 등 색깔 있는 광고지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DESIGN. 수류산방, 박상일, 협력(변우석, 송우리, 양다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