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호, 2011년 11-12월호]

no.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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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ISSUE 1. 2011 원도시아카데미세미나 젊은 건축가포럼 제2전시 공개좌담회 리뷰를 특집했습니다. “SUSTENANCE, 12개의 건축적 시선 2: 매체적 관점으로 본 건축복합체”제하에 9월 6일~9일 전시를 바탕으로 10월 6일 초대작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좌담회를 시인 건축가 함성호의 글로 정리하였습니다. 참여한 건축가는 WISE건축(장영철+전숙희), AnLstudio(안기현+이민수), 김종진(단국대 교수)+김자영(고려대 교수), aDLab(전유창+김성욱)이었습니다.

 

WIDE ISSUE 2. 종교적 의미를 넘어 조형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한 손승희(유리조형작가)의 “현대건축과 스테인드글라스” 제하의 기고문을 실었습니다.

필자는 본지와 함께 8월과 9월 사이 4주에 걸쳐 <20인의 건축가와 함께하는 건축 유리 조형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건축공간에 생명의 빛을 불어넣고, 건축의 한 요소로서 공간과 소통하는 스테인드글라스의 국내외 적용사례를 살펴보는 흥미로운 글을 보내왔습니다.

 

WIDE ISSUE 3. 가리봉동 조선족 거리, 대림동 조선족 마을, 자양동 조선족 거리는 안산시 원곡동과 같이 대규모 산업단지 주변에 형성된 거주지가 있고, 유사하게는 남양주 마곡에도 이들같은 거리가 형성돼있습니다. 국내 외국인 밀집지역이 몇 곳인지에 대한 정확한 집계는 없습니다. 대체로 외국인 노동자는 산업단지 주변에, 결혼 이민자는 전국적으로, 유학생은 대학가를 중심으로, 전문인력은 대도시중심으로 분포한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국적별로 분포하는 공간의 특징 역시차별화된다는 분석자료가 있습니다. 본지가 다루고자 하는 안산시 원곡동은 2005년부터 시정부가 다문화를 ‘사업화’하면서 관심을 보인 바 있고 40여 개의 시민단체들이 이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본지는 “외국인밀집 주거지역의 현황과 과제”라는 취재 기획으로 원곡동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 기획에는 한양대학교 건축학부의 김용승(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글로벌 다문화중심도시연구단 단장)+임지택(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의 협력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WIDE DEPTH REPORT. ‘이종건의 <COMPASS> 21: 스티브 잡스로 읽어 보는 작금의 건축의 향방’, ‘이용재의 <종횡무진> 24: 경주 불국사’, ‘손장원의 <근대건축탐사> 24: 석탄과 함께 부침한 문경’, ‘나은중+유소래의 <사진 더하기 건축> 04: 진짜 vs. 가짜-토마스 데만트(Thomas Demand)’, ‘조택연의 <미래 지래 짐작> 04: 개의 후손을 위한 스마트한 오피스텔’, ‘WIDE EYE 01: 지역 건축 수준의 바로미터, 건축문화제-2011 인천건축문화제 리뷰’, ‘WIDE ISSUE 02: 건축사진가 김재경의 사진전 <mute 2: 봉인된 시간>’, ‘WIDE EYE 03: 김정후 도시건축정책연구소,행복한 도시의 시작’, ‘이슈가 있는 근작: 이영조의 SK-2 부띠크 스파’, ‘WIDE FOCUS 17: 지속 가능한 창조성과 일상성-2011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리뷰'(김기중) 등의 아티클을 게재하였습니다.

 

WIDE WORK. 박태홍(토문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부사장)의 “리첸시아 방배-박태홍의 프로그램 전이 실험”을 주목했습니다. 공간의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물리적 조건들을 매개 변수화 하여 파라메트릭 디자인기법을 통해 집합주거의 입면계획에 적용한 프로젝트입니다. 400여 개의 창호 모양이 각기 다릅니다. 그는 디지털 디자인 프로세스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사고방식부터 디지털화 된 바탕이 있어야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그가 사용한 엑셀을 이용한 파라메트릭 디자인은 역설적이기도 합니다.

 

NEW POWER ARCHITECT 파일 09: 김원진, 트로이 목마-작품성과 상업성 사이

NEW POWER ARCHITECT 파일 10: 신호섭+신경미, 보통의 건축

 

WIDE EDGE. ‘와이드 칼럼: 한옥의 현대화, 현황과 과제'(임창복), ‘와이드 레터: 말하는 건축가'(정귀원), ‘전진삼의 FOOTPRINT 03’ 등과 색깔 있는 광고지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DESIGN. 수류산방, 박상일, 협력(심세중, 김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