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호, 2009년 11-12월호]

no. 12

 

WIDE WORK. ‘구분되지 않는 경계를 통합하는 형식’으로 복합체를 언급해 온 운생동(장윤규, 신창훈)이 서울시립대학교 교정에 랜드스케이프 복합체를 구현했습니다. 협동원(김우일)과 함께 협업으로 이루어진 “서울시립대 캠퍼스 콤플렉스”는 대지의 연속으로서의 광장을 중심으로 종합강의동과 법학관, 종합체육관의 기능을 담고 있습니다. 집담회에는 김우일, 신창훈과 함께 최상기(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교수) 3인이 참여하였습니다.

 

WIDE ISSUE 1. 송년 특집으로 “2009년 한국 최고, 저항의 건축” 제하에 이 땅에 필요한 건축의 주제와 그것의 실체를 찾는 작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건축물, 건축의 사건, 건축인물’ 세 부분에 걸쳐 선정한 저항의 사례를 살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건축의 사건’분야에서는 1-건축 공모전 입상작 저작권의 설계자 귀속 판결 사건(추천자: 박철수), 2-광장의 패러다임 시프트, 광화문 광장(추천자: 안명준), 3-“추크즈방(Zugzwang)”, 독일 청년 닐스 클라우스의 사진 전시(추천자: 강병국)이 선정되었고,

‘건축물’ 분야에서는 1-조성룡의 지엔아트센터(ZIEN ART CENTER)(추천자: 김찬중), 2-조민석의 부티크 모나코(Boutique Monaco)(추천자: 김태일)이 선정되었으며,

‘건축인물’ 분야에서는 1-창조적 이성주의자란 평가와 함께 박승홍(디자인캠프 문박, dmp사장)(추천자: 김기중)과 2-젊은 건축가 집단 SAAI(추천자: 신창훈)가 선정되었습니다.

 

WIDE ISSUE 2. “건축가, 공공 프로젝트에 일상의 풍경을 담다” 제하에 한강나들목 프로젝트(한강 둔치 39개의 토끼굴)의 건축가 신혜원(로컬디자인 대표), 윤웅원+김정주(제공건축 공동대표), 이소진(아틀리에 리옹 서울 대표), 홍택+김찬중(시스템 랩 공동대표)의 구술과 각 참여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WIDE DEPTH REPORT. ‘강병국의 <건축과 영화> 12: 영화 속의 건축물 4’, ‘와이드 서장'(안철흥), ‘이용재의 <종횡무진> 12: 동면공소’, ‘손장원의 <근대건축탐사> 12: 미션스쿨 이야기’, ‘이종건의 <COMPASS> 9: 죽음이라는 교환 불가능한 것에 대하여’, ‘최충욱의 <공간전달자> 7: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아오야마/일본’, ‘주택계획안 100선 11: EAST4의 판교주택 4제’, ‘WIDE PRO 젊은 건축가 FILE 15: 김기중’, ‘WIDE PRO 젊은 건축가 FILE 16: 김찬중’, ‘함성호의 <소소재잡영기> 6: 선 조경 후 건축’, ‘와이드 리포트: 리얼다큐 건축과 미술의 소통'(강권정예)의 글을 만날 수 있습니다.

 

WIDE EDGE. ‘와이드 칼럼: 남을 위하는 길, 나를 지키는 길'(임근배), ‘와이드 레터: 건축 3단체 통합 무산의 위기에서'(정귀원), ‘도시 숲 갤러리'(어반엑스, 김양미), ‘Urban Cell-미아동 연이빌딩 지명현상설계'(스튜디오 2105), ‘건축가 그룹 <운생동>의 디자이너들: 서혜림) 등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DESIGN. 수류산방, 박상일, 협력(이숙기, 노희영, 전유니)